미미의 여행/부산 여행

2017.11.25.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

★☆ Mimi ☆★ 2018. 2. 19. 22:15

 

 

 

마침내 다대포 낙조길에 위치한 아미산 전망대를 방문합니다.

그동안 다대포에서 낙동강 하구를 볼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곳에 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요.

자꾸 주변의 색다른 곳이 눈에 걸려 찾아가는 것을 미루다가

마침내, 다대포 일대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여행 길로서 아미산 전망대를 찾아갑니다.

 

 

 

 

 

 

 

 

 

물론, 타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이 취약한 다대포이지만 아미산 전망대까지 앞까지 버스가 운행하는 듯했으나

이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아미산 전망대로 향하는 목조계단이 있음을 발견하고 꼭 한번 직접 걸어 올라가 보기로 결심했기에

자연히 미미의 발걸음은 다대포 해수욕장 끝 방향에 있는 목조계단으로 향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오를 때마다 주변의 풍경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멀리 낙동강 하구와 을숙도, 각종 산업단지, 부산항 신항이 눈에 띕니다.

정말 아름답다는 것은 이것을 두고 한 말일까요?

 

 

 

 

 

 

 

 

 

마침내 다다른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 하구의 모래섬이나 그 일대의 동식물 및 자연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그 일대를 높은 곳에서 볼 수 있게 한 전망대를 갖춘 전시관 및 전망대인데요.

이곳에서 보는 낙동강 너머의 낙조가 아주 일품이어서 연인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미산 전망대의 3층에서 볼 수 있는 전경인데요.

보시는 것과 같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테리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피 맛이 어찌나 훌륭한지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온 적 있는데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어쩌면 부모님이 좋아하신 이유가 커피 맛 때문은 아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해변가로 내려오는 중

 지난 번에 방문했던 롯데캐슬 아파트 일대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허름한 건물들을 둘러싸고 마치 중세시대 성처럼 높다란 곳에

 새로 지은 화려한 건물이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