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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기타 여행

2013. 5. 1. 무양서원 , 남부대학교 관람기

by ★☆ Mimi ☆★ 2013. 5. 1.


랜만에 시간이 나는 틈을 타서,

학교 과제 겸 무양서원이라는 곳을 방문하기로 해봅니다.

무양사원은요. 광주 첨단에 있는 곳으로 저희 집에서 거리가 꽤... 됩니다.

버스만 타고 1시간쯤 갔을까.. 도착한 곳이 무양서원이라는 곳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 09번 탑승 시 무양서원입구라는 곳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무양공원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제일 처음에 서 있는 위치는 위 그림에서 5시 방향에 있는 하얀 지점입니다,










 

무양공원은 그 일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꾸며놓은 조그마한 공원입니다.

 따스한 햇볕이 내리는 봄날, 나근한 날씨에 흥이 절로 돋더군요

 근처 유치원생들도 수업이 끝났는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놀고 있습니다.

 (위 놀이터에서)

 










 

놀이기구에 앉아 애들 노는 것을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서둘러 길을 떠납니다.

 애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있다가는 헤어 나오지 못 할 것 같았거든요.

 

계단을 타고 동산 위로 오르는데

마치 주변에서 천사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듯합니다.

꽃 향기가 사방을 메웁니다. 










동산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전에 봤던 계단 하나만 넘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가지런하게 잘 정돈된 한국의 미학, 기와집이 보입니다.

바로 무양서원의 후편 모습입니다.








 

 

 

조금 더 걸어 무양서원 입구로 갑니다.

이곳이 바로 무양서원 입구.











 

 양서원 옆 자리에는 잘 정돈된 잔디 위에

 철조망으로 묫자리를 감싸 두었더군요.

누구 묘일까요?

 아마 이 무양서원을 위해 힘쓰신 분 묫자리 같은데

 이렇게 가둬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훼손이 안 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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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집에 돌아오려니까

 뭔가~ 쫌~ 허전합니다.

 근처에 더 돌아볼 곳이 있는데

 그곳을 그냥 지나치다니요.

어쩔 수 없이 가야죠!

 남부대학교!   다음 목적지입니다.







 

 

 

남부대학교는 무양공원과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남부대학교에서 느낀 소감이라면

 학교가 다소 작다는 것.

 고등학교보단 크지만

 대학교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건물들은 요즘 식으로 지어져 세련된 듯하지만

그냥 보여주기 식 같습니다. 속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냥 빗 좋은 개살구...











 

여기가 우암동산이라는 곳인가?

 남부대학교 정문을 통해 들어오면

왼편에는 건물이 있고 우편에는 조그마한 공원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은 조금 관리가 안 돼 엉망이더군요

 (사실 저 강에 과자 봉지 하나가 방치돼 있습니다.) 










대학교 안 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축구장과 족구장.

 









  

총 주된 건물은 약 3개 정도로 추정됩니다.

 왼편에 본관과 우편으로 공학관 그리고 좀 더 와보면 인문관이겠지요?

건물 나름의 멋으로는 좋긴 한데

약간 강의실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관 건물의 중앙에 있는 화단입니다.

이런 것은 정말로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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