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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부산 여행

2018.10.27. 광안리 불꽃축제(봉대산, 간비오산 봉수대)

by ★☆ Mimi ☆★ 2020. 3. 6.




 

 

쌀쌀해진 가을 날씨가 찾아오며 여김없이 광안리 불꽃축제 개최 소식이 들려옵니다.

2016년도, 2017년도에 이어 이번 년에도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하루 일정을 잡아보는데요.

엄청난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이번 년에도 큰 틀은 유지한 채 세부적인 것만 조금씩 변형해 진행할 듯한데요.

불꽃축제의 새로운 묘미를 찾기 위해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더군요.

 

 

 

 

 

 

 


 

 

물론, 새로운 시도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그 중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장소를 바꾸는 것이기에

이번에는 해운대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기로 했는데요.

해운대에서 불꽃이 가장 잘 보일 것 같은 간비오산(봉대산) 봉수대에 오르니

멀리 광안리 불꽃이 터지는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정말 좋더군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바로 광안리 해변에서는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광안리 불꽃축제를 해변가에서 봤을 때는 여러 음악이 불꽃과 함께 들리며

진행 멘트에 맞춰 불꽃축제의 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요.

간비오산(봉대산)에서는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흥을 함께 나눌 수 없더군요.

처음 불꽃축제를 보는 여러분은 광안리 해변 정면에서 보는 게 역시 제일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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