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미의 여행/부산 여행

2019.7.6. 영도 태종대 수국축제

by ★☆ Mimi ☆★ 2020. 10. 2.

 

 

이미 6월 중순 가족여행으로 태종대에서 개화한 수국을 볼 수 있었지만

수국이 완전 개화했다고 보기에는 보기에는 이른 시기였기에

다시 한번 수국이 가장 아름답게 활짝 핀다는 7월초 태종대 수국축제에 맞춰 다시

수국을 보기 위해 태종대를 방문합니다.

 

 

 

 

 

 

 

 

 

수국 문화 축제 시기인지라 태종사 여기저기에는

"수국 문화 축제"라고 적힌 알록달록한 글귀가 여럿 보이며, 수국이란 꽃을 소개해주는 게시판도 설치되었네요.

게시판에는 색깔별로 상이한 수국의 꽃말이 적혀있는데요.

꽃말은 꽃의 향기나 모양 및 그 나라의 전설, 신화 등에 따라 나라별로 상이하게 지정된다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수국의 꽃말은 청색이 "냉정", 흰색이 "변덕" 이라는데,

조금 이해하기 어렵네요.

 

 

 

 

 

 

 

 

 

사실, 수국이란 꽃을 제 인생에서 2019년에 처음처음 접하는데요.

정말 작디작은, 옹기종기 모인 가지각색의 꽃잎이 솜사탕처럼 피어 

그 자체만으로 툭하면 끊어질 듯 여리지만 함께 모여 전혀 약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정말 아름다운 꽃인 듯합니다.

꼭 다음에 다시 한번 수국을 보러가고 싶네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