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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인생/미미의 일상

2012.9.29 묘지 개로 시공기

by ★☆ Mimi ☆★ 2012. 9. 29.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저의 家 묘로 가는 길에도 장애물이 놓여 원활한 통행이 불가능 했습니다.

때문에 장비를 들고 9.29일 묘에 풀들도 제거할 겸 개로공사를 합니다.




1. 제1 구간

  

묘로 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첫 번째 나무입니다.

가장 두껍고 처리하기 힘들었습니다.

 

 

 

 

문제의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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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3부분으로 나누어 한 나무씩 밀어내기로 했습니다.

 












 

제 1 단면을 밀어낸 모습

이어서 사진상 왼쪽 나무 단면을 아래로 굴렸습니다.










 

시공 후의 모습.







2. 제2 구간

 

총 쓰러진 나무는 3그루였습니다.

첫 번쨰와 두 번째 나무의 시공방법은 같았습니다.

 



 

 

문제의 2번째 나무.







 








3. 제 3구간

  

이 나무에 대해서 아래 가지만 잘라내어 통로로 만들어 버릴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그냥 깔끔하게 밀어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잔 가지의 나무를 긁어낸 모습입니다.









 

나무를 최종 걷어낸 모습.







4. 제4구간


제4 구간은 나무가 길을 막은 것이 아닌 묫자리 주변에 벌집을 제거하기 위한 구간입니다

 문제의 구간은 묫자리 바로 밑 부분에 위치했습니다.


 


 

문제의 벌집, 저 썩은 벌집에 말벌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말벌 퇴치용 스프레이와 보호 장비, 라이터를 준비했습니다.







 


 

말벌 퇴치용 스프레이를 뿌릴 경우

스프레이에 있는 특수한 약품 때문에 말벌이 술취한 듯 비틀거리게 됩니다.

그때 라이터를 이용해 불로 지지면 화염방사병처럼 변신하게 되는데요.

(다만 화제 위험이 있으니까 주의하십시오)

화염방사병처럼 집을 불로 지질 경우 말벌 집이 파손돼 말벌들이 도망치게 됩니다.












 

벌집을 불로 지진 후의 모습입니다

벌집이 깨끗이 제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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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9.29일 묘자리 개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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