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글 해온 지 어연 3년.
내 일생의 모든 기록을 담는데 성공했으나, 가장 중요한 가족에 대한 기록이 없어
이 글의 처음을 이렇게 시작하고자 한다.
이제 매년 우리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볼 것이다.
그리고 점차 달라지는 모습들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이 카테고리의 서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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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인 내가 막 대학교 입학했을 때,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날렵한 몸매의 엄마와 아직은 건장한 50대 초반이시던 아빠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세월의 편안함에 안주하신,
내가 어리더 어린 내 모습을 탈피해 조금은 성장했을 때
이미 나와 같이 낭만을 실천하기는 너무 늦었다라고 생각하게 됐을 때
부모님의 모습을
조금 더 일찍 깨닫고 사진으로 남겨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커다란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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