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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인생/미미의 가족사진

2019.9.28. 울산, 포항 등대체험

by ★☆ Mimi ☆★ 2020. 10. 13.

 

2019년 6월

저희 회사에서 직원에게 제공하는 등대체험으로 부산을 방문한 것에 이어

9월에는 추가로 부산 외의 등대 울기등대(울산)와

호미곶등대(포항)에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했습니다.

(동해에 있는 등대 역시 방문할 수 있는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나 광주광역시에서

너무 먼 거리에 위치하여 다음에 방문할 것을 기약하고 금번에는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도시에 있는 주요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닌

경남 울산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각각의 등대를 방문하는 것이었기에

제게 있어 조금은 아쉬운 여행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나, 한평생을 전라도에서 살아오신 부모님이셨기에

경상도에서 느낄 수 있는, 전라도에서 느끼기 어려운 동해바다 특유의 색다름과 도시 분위기에 빠져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무척 즐겁더군요.

(2박 3일 동안의 여행지는 울산 자수정 동굴(첫날)과

대암왕 공원, 방어진 방파제, 간절곶(둘째날),

호미곷(셋째날 아침)을 방문했습니다.) 

 

 

 

 

 

 

 

 

 

 

 

 

 

포항에서 이튿날 저녁식사까지 한 후 

아버지의 사업(새마을 선거) 때문에 마지막 날에는 새벽 일찍 출발해 바로 광주광역시로 돌아와야 했는데요.

새벽부터 분주히 준비해 아침 일찍 등대에서 나와야 했기에 포항 구경을 제대로 못 한 듯합니다.

그러기에, 만약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대로 여행 일정을 잡아 방문하고 싶네요.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등대 예약이 전부 막혔지만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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