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산에 온지 약 8개월째 되는 날.
전부터 저희 할머니도 제가 잘 있는 곳에 꼭 한번 와보고 싶다 하셨고
저의 부모님 역시 제가 사는 곳에 한번도 와보지 못하여
2015.10.25. 마침내 이렇게 부산에 한가족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24일날 당일에는 제 사무실을 한번 둘러봤고 저녁에 광안리 불꽃축제를 구경한 다음
25일에 가족 모두 부산 용궁사라는 곳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마치 부처의 모습과 닮은 우리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아직 대학생의 풋풋함이 묻어있는(?) 저의 동생의 모습과
넉넉한 인심(?)을 가득 얼굴에 품고계신 저의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두분 다 용궁사라는 곳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셔요.
마지막으로 저의 가족 단체사진입니다.
가운데가 저의 할머니. 가장 제가 힘들었을 때 저의 곁에 있어주셨고
언제나 알던 모르던 제 뒤를 바라봐 주시며 저의 뒤를 지원해 주시던 저의 소중한 분이십니다.
항상 이런 행복한 시간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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