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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인생/미미의 일상

2013.10.05 광주 비엔날레 고래집 방문기

by ★☆ Mimi ☆★ 2013. 10. 5.


광주 비엔날레 시민 참여 프로젝트에

고래 동상을 제 친구가 만들었다 해서 방문해 봅니다.

http://blog.naver.com/gksdlghk8077/100196990908  <--- 2화의 블로그


(고래집 동상 주인)





 

위치는 조선대학교하고 매우 가깝습니다.

 법원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도 금방이고

 살레시오 여고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농장다리라는 길을 찾아서 들어선 후 

몇 걸음 걷다 보면 왼쪽에 위와 같은 

작고 허름한 집을 볼 수 있습니다.

허름한 외모와는 달리, 속은 정말 아늑하게 잘 꾸며져 있는데요

그곳이 바로 고래집입니다.










고래집 내부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고래집 내부 한쪽에 각종 공예품 (컵 도자기 등)

을 비롯해, 다른 여러 가지 작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컵.

손바닥 하나 사이즈의 컵이

정말 앙증맞습니다.

ISO 100   F/2.5  1/30s










각종 술병들로 꽃병을 만든 게

인상적입니다.

그냥 쓰레기통에 박히면 볼품 없어질 병이지만

막상 이렇게 꾸며두니 또 느낌이 새롭습니다.










북극에 있어야 할 펭귄이 

왜 여기에 있을까요.

종이로 만들었다고 하면 믿겨지기 힘들정도로

정교하게 잘 접혀 있습니다.











자자! 이 놈이 제 친구가 만든 고래.

접영(흔히 돌고래형이라 표현하죠.)

을 펼치는 박태환을 연상케 합니다.

하염없이 맑은 눈이 꼭 제 눈을 닮았네요










금방이라도 

태평양을 건너 아메리카에 도착할 것 같은

돌고래와 함께 

광주 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젝트, 고래집

방문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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