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았습니다.
상해 여행 갔을 때 만났던 친구(프랑스) 나타샤의 편지입니다.
카톡으로 먼저 펜팔 친구를 하고 싶다고 하고 저에게 주소를 알려주라 하길래
별 뜻 없이 건네주고 잊었는데
정말 편지가 왔습니다.
Natacha's letter
프랑스에서 보낸 편지. 우표부터 색다릅니다.
전체가 보라색으로 뒤덮여 있는 것이 상당히 우아합니다.
정성스럽게 필기체로 쓴 글씨 Lee Min Cheol 202-1601 ... (이하 생략)
에 나타샤의 정성이 보입니다.
봉투를 뜯고 내용물을 봅니다.
내용물에는 가볍디 가벼운 포스트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엽서 한편을 매우고 있는 사진들.
저도 이렇게 정성이 담긴 우편을 받았으니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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