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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여수 순천 광양 여행

2020.1.10. 여수 여천 산단 야경

by ★☆ Mimi ☆★ 2020. 10. 18.

 

 

 

여수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차디찬 겨울 바람이 옷깃을 갈기갈기 찢어 놓습니다.

난데없는 겨울 추위에 사진에 대한 의욕까지 저물어 DSLR에는 먼지만 쌓이기 시작하는데요.

문득 최근에 가입한 사진 동호회에서 전남 여수로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온다 합니다.

물론, 전남 여수가 지금의 거주지이지만 이 곳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갖고 있지 않았기에,

여수 밤바다 등 주요 여행지를 제외하고는 사진 촬영을 전혀 하지 못 했는데요. 

제가 방문해보지 못한 여수의 야경 및 여천 산단을 목표로 출사 온다고 하니

잠 재워뒀던 의욕이 다시 불타기 시작합니다. 

(마래산 정상부근에서 촬영한 사진, 여수시 오림동 32-3 근처에서 자가용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레이저 기지 포인트(여수시 화치동 산105-1 부근)"

"철탑포인트(여수시 중흥동 622번지에서 등산로를 타고 오릅니다.)"

 

 

 

 

 

 

여천산단(여수국가산업단지)은 국내 최고의 석유화학제품 생산지인데요.

석유화학제품을 취급하는 공장의 특성상 한번 가동이 중단되면 손해가 막심하기에 

365일 밤 낮으로 쉬지 않고 타오른다고 하네요.

익히 소문으로 여천산단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국내 최고의 석유화학산단이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고서야 비로소 단일 규모 면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석유화학산업단지(종합석유화학공업기지)라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다음 여행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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