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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219

2019.10.9. 여수 오동도, 이순신 광장, 남산공원 방문기(2) 이순신 광장에서 이순신 버거와 바게트 버거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로 삼은 곳은 무언가를 조성하기 위해 산 비탈을 깎고 옹벽 구조물을 설치한 그러나, 지도상에도 별도 표기되지 않고 여수 대표 여행지에도 포함되지 않은 언덕입니다. (`22년말 기준 다음 지도에서도 남산공원으로 표기되네요.) "남산공원"이라고 표기된 이곳은 굉장히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울 듯했는데요. 다행히, 돌산대교 인근 팔각정 근처에 언덕 위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도로가 놓여있어 쉽사리 올라갈 수 있었네요. 분명, 도로까지 놓여있어 분명 무언가 어마어마한 것이 언덕 위에 자리잡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언덕에 오르니 볼 수 있었던 것은 토끼 등 야생동물이 튀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듯한 정비가 전.. 2020. 10. 17.
2019.10.9. 여수 오동도, 이순신 광장, 남산공원 방문기(1) 2019년 중순, 여수에 일자리를 옮긴 온 이후로 여수를 알아가기 위해 첫번째 방문한 곳은 오동도 인근 자산공원이었는데요. 자산공원에서의 전망이 워낙 좋다보니, 여수의 주요 여행지라고도 널리 알려진 오동도 인근도 훤희 보이더군요. 다만, 그런 여행지를 멀리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직접 방문해보지 않는 것은 여행가로서 수치이기에 당장 다가오는 휴일에 숙소에서 가장 쉽게 다다를 수 있는 오동도를 바로 방문합니다. 오동도는 왜 유명한 것일까요? 단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하나라서? 한겨울에 동백꽃이 피는 군락지가 존재해서? 해상에 떠 있는 섬이지만 방파제로 연육되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왜 오동도가 그리 유명한 것일까요? 사실 저는 오동도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그 사실을 알 수 없었는데요... 2020. 10. 17.
2019.10.4. 여수 해양공원 일대 탐방기 2019년 9월 말, 오동도 인근에 위치한 자산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곧바로 여수를 방문해본적 없는 사람도 장소를 아는, 노래가수 "장범준" 씨의 "여수밤바다" 노래의 주 무대가 되는, 여수를 대표한다 볼 수 있는 여수 해양공원에 방문합니다. 여수시 종화동에 위치한 여수 해양공원은 여수 해수청이 2000년대초 "여수구항 1단계 정비공사"를 통해 종화동 물양장(연안여객선터미널 근처)부터 종화동 방파제까지 정비한 장소인데요. 지금은 과거 여수에 이르는 마지막 항이라는 "종포"라는 이름을 따서 "쫑포"라고 불리고 있다 합니다. (예전에 여수의 주된 목적은 군사용 항구였으며 종화동 물양장(종포)은 어선이 출입할 수 있는 부속항이었다 합니다.) (풍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하루 생을 유지하기 위해 물고기를 잡아 생.. 2020. 10. 13.
2019.9.29. 여수 자산공원 방문기 2019년 9월 29일 아침, 울산과 포항에서 등대체험을 마치고 아버지의 새마을 은행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조금 빨리 포항 등대 숙소를 나섰기에 아직 해가 중천에 있을 때 조금 이르게 여수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당초 계획 대비 여유가 생겨 오동도 근처에 위치한 자산공원을 들려봤습니다. 자산공원은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오동도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오동도와 더불어 여수를 대표하는 하나의 해양 관광지로 손 꼽히는데요. 멀리 바다 넘어로 타오를 듯한 해 솟음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일출 전망대인 것 외에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서로의 소원을 하트 모양의 나무 판자에 적어 확인할 수도 있으며 돌산까지 이어지는 해상케이블카 또한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처음 여수를 방..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