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미의 여행/여수 순천 광양 여행

2019.9.29. 여수 자산공원 방문기

by ★☆ Mimi ☆★ 2020. 10. 13.

 

2019년 9월 29일 아침,

울산과 포항에서  등대체험을 마치고 아버지의 새마을 은행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조금 빨리 포항 등대 숙소를 나섰기에 

아직 해가 중천에 있을 때 조금 이르게 여수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당초 계획 대비 여유가 생겨 오동도 근처에 위치한 자산공원을 들려봤습니다.

  

 

 

 

 

 

자산공원은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오동도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오동도와 더불어 여수를 대표하는 하나의 해양 관광지로 손 꼽히는데요.

멀리 바다 넘어로 타오를 듯한 해 솟음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일출 전망대인 것 외에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서로의 소원을 하트 모양의 나무 판자에 적어 확인할 수도 있으며

돌산까지 이어지는 해상케이블카 또한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처음 여수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을 가장 먼저 관광지로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더군요.

(근처 엘레베이터가 있어 방문하기 쉽습니다. 꼭 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자산공원은 엘레베이터로 오를 수 있는 일출정 일대에 국한되지 않고

일출정 뒷편으로 걸어오면 볼 수 있는 동산 전부를 가리키는데요.

일출정이 사람들에게 여행지로서 가장 많이 알려졌기에

일출정 보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산공원을 다 구경했다 자부하지만

그 뒤로 조금만 더 걸어와

이순신 장군 동상과 호국 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등도 함께 봐 보는 걸 추천합니다. 

(눈에 띄는 볼거리는 없어서 시간이 바쁘신 분들은 일출정만 봐도 충분합니다.) 

 

 

 

 

 

 

멀리 엑스포대교와 케에블카가 눈에 띕니다.

벌써 여수에 온 지 15일 정도 지났는데요.

다음 글부터는 부산이 아닌 우리나라 제3의 항구 도시인 여수에 대해

좀 더 집중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