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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미국 여행

2015.1.23. Sanfransisco - Golden gate Bridge

by ★☆ Mimi ☆★ 2016. 10. 2.

 

 

 

방금 장에서 본 Golden Gate(금문교)를 통과해 Sausalito를 방문하기 전에

잠시 Walter's jojnson park라는 곳을 들립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건물 양식인 듯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어떤 이유에서 그곳에 그것이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근처에 연못이 있어 가볍게 산보하기에 좋은 공원이더군요.

 

 

 

 

 

 

 

 

 

 

Walter's johnson park에서 아래와 같은 글귀를 읽을 수 있었어요.

Dedicated to the memory of a devoted San Fransiscan who gave generously to restore the palace of fine arts,

His gift, supplemented by public funds, preserved Bernard Maybeck's masterpiece,

the only building remaining from the 1915 panama-pacific international exposition palace of fine arts league.

1981

[궁전 예술을 복원하기 위해 엄청난 기부를 한 샌프란시스코인을 추억하며]

[공적 자금으로 보조된 그의 기부로 1915년에 파나마-태평양 국제 박람회의 궁전으로 널리 알려진 버나드 메이백 씨의 걸작을 복원했습니다.]

[1981]

 

 

 

 

 

 

 

 

 

 

 

 

 

 

 

 

 

 

전 여행지까지만 해도 미서부의 웅장한 광경 하나하나를 놓치기 싫어 시간에 쫓겨가며 쉴 새 없이 움직이느라 정신 없었지만.

이곳 정원에서 잠시 의자에 앉아 높다란 기둥 사이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 

이제서야 정말 여행이라는 과업을 수행하는 과업수행자가 아닌 휴양지로서 이곳을 찾은 여행자가 된 기분이라

하루만 이곳 샌프란시스코에서 여유를 즐기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날씨조차 한국과 달리 매우 선선해 기분 또한 정말 좋습니다.

 

 

 

 

 

 

 

 

 

 

날이 너무나도 쾌적하기에 DSLR을 들고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DSLR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미국 사진가분도 다량 계시더군요.

눈이 파랗고 키가 커다란 서양인이라고 해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는 듯합니다.

겸연쩍게 다가가 "Take photo togehter Pl." 이라고 말하자 기꺼이 사진을 찍어주시더군요. 

 

 

 

 

 

 

 

 

 

 

Walter's Johnson park에서 위의 동상을 지나(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으나 아마 금문교를 제작한 사람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교량,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통과합니다.

직접 교량 위를 횡단하니 유람선에서 금문교를 봤을 때와는 또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금문교(Golden Gate Bridge)는 샌프란시스코(Sanfransisco)와 마린카운티(Marin County, 마린 자치주)를 연결하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들은 금문교를 지나면 바로 들릴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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