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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미국 여행

2015.1.23. Sanfransisco - sausalito

by ★☆ Mimi ☆★ 2016. 10. 2.

 

 

 

 

소살리토(Sausalito)는 Sanfransisco(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Golden Bridge Gate)를 건너

 Marin County(마린카운티, 마린자치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휴양마을입니다.

"작은 버드나무"라는 뜻을 가진 마을로서 많은 리조트 건물과 조그맣고 아담한 상점 및 그 외 갤러리가 즐비한,

미술가와 음악가가 주로 살고 있는 낭만의 도시라고 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소샬리토 마을에서 금문교로 향하는 방향으로 촬영한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은 소샬리토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Sausalito(소살리토) 마을 인근에는 종합적인 해양레저시설을 갖춘 마리나 항만이 있었는데요.

정온도(Calmness)를 잘 확보해, 오리가 지나간 길목에 이는 물결이 크다고 느껴지더군요.

한편, 이곳 휴양지를 보니 보트나 요트, 카약 등이 계류하는 마리나 항만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물이 아닐까 싶더군요..

 

 

 

 

 

 

 

 

 

 

 

 

 

 

 

 

 

비행기 탑승 전, 마지막 밤입니다.

LA(로스엔젤레스)에서 시작해 라스베가스를 경유해 미서부 5대 케년(그랜드, 앤탤롭, 아치스, 자이언, 지온)을 지나

 샌프란시스코를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12일(비행기 시간을 제외하면 10일)의

고되기는 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아침 10시까지 공항에 도착해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수속을 밟아야 하기에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여행 가이드분과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비행기 출국장을 통과하고서는 미국 땅으로 취급을 안해 가이드 분이 동행하지 않더군요.)

 

 

 

 

 

 

 

 

 

 

 

미서부(켈리포티아주 및 네바다주 등)의 경우 우리나라와 17시간 차이(우리나라 시간 - 17시간)가 나는데요. 

(※ 유타주(그랜드케년 등) 일대는 우리나라와 16시간 차이남)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할 때는 11시간의 비행시간이 있음에도 6시간 가량 시간을 역행할 수 있었는데요. 

(`15.1.14. 15:00(출발) + 11시간(비행) - 17시간(시차) = `15.1.14. 9:00(도착))

 

반면, 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귀국할 때는 비행시간까지 포함해 시간이 훌쩍 앞으로 뛰어버리더군요.

(`15.1.24. 11:00(출발) + 11시간(비행) + 17시간 = `15.1.25. 15:00(도착))  

 

 

 

 

 

 

 

 

이로서 정말 미국여행이 막을 내립니다.

무수히 많은 삶의 시간동안 또 저에게 이런 여행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 분명하지만

어쩌면, 이번 여행은 제가 처음으로 아시아권 나라에서 벗어난, 반나절 가량의 장시간 비행을 해야만 도착할 수 있는 땅을 밟아본

정말 저의 인생에 있어 굉장히 의미 깊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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