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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인생/미미의 일상

2018.6.22. Dslr "6d mark2" 구매 후기

by ★☆ Mimi ☆★ 2019. 7. 23.

 

 

 

2013년도에 첫 Dslr인 캐논 650D로 열심히 사진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였을까요.

물론, 장비가 바뀐다고 해서 사진을 촬영하는 실력이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사용 중인 DSLR 650D 카메라(보급기종)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어떤 카메라를 구매하는 것이 적절할지,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 분석한 결과

6d mark2(2017.6.)와 5d mark3(2012.3.) 중 한가지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았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하기에 카메라의 성능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할 때 5d mark3가 더 좋겠지만

기계는 아무래도 그 당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에 출시년도를 무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

약간 더 가격이 쎄지만 출시한 지 얼마되지 않는 6d mark2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생각이 짧았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6d mark2가 제 손에 들어왔지만 그 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렌즈는

보급기종(650d)에서만 쓸 수 있는 렌즈였더군요.

결국 쓸 수 있는 렌즈가 극도로 제한되었기에 다른 렌즈를 구매해야만 했는데.

 

※ 미미가 보유중이었던 렌즈

캐논 50mm 1.8 풀프레임용 렌즈(쩜팔)

캐논 18-55mm F4.5~5.6 보급기용 렌즈(번들렌즈)

탐론 10-24mm F3.5~4.5 보급기용 렌즈(광각)

캐논 55-250mm F4.5~5.6 보급기용 렌즈(망원) 

 

 

 

 

 

 

 

 

 

 

 

 

 


 

 

풀프레임 렌즈에는 대표적으로 아트 삼식이(35mm), 오이 만두(50mm), 백마(100mm), 계륵(24-70mm)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때마침, 이탈리아 여행을 생각하고 있기에 여행 중에 다양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 계륵(24-70mm)을 선택했습니다.

(구계륵과 신계륵이 100만원 가량 차이가 났는데요. 이탈리아 여행에서 정말 값진 경험을 남기고 싶어 신계륵으로 선택했습니다.)

 

(본 여행을 떠나기 전 혹시 몰라 16-35mm f4도 구매 결정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적인 측면 때문에 등급을 한 단계 낮춰 f4로 결정해서 구매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동일한 조건에서 650d와 6d mark2로 사진을 촬영했을 때인데요.

확실히, 똑같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6d mark2에서 훨씬 노이즈도 많이 잡고 색상도 풍부하게 우러 나오더군요.

카메라 기종만 바꿨을 뿐인데, 사진의 퀄리티가 훨씬 높아진 것 같습니다.

(650d에서 촬영한 사진보다 훨씬 6d mark2에서 색상이 풍부하게 우러나옵니다.)

 

막상, 구매 할 때는 처음으로 직접 정말 엄청난 금액을 한번에 지출한다는 생각에

많이 떨리고 부모님에게 전화하고 주변 지인에게 정보도 얻는 등 다양한 고려를 해서 구매를 결정했는데요.

막상 쓰다보니 예전의 과거 기억은 사라지고 지금은 그냥

제가 오래 전에 카메라 구매한 것 같은 익숙한 기억만 머리속에 남는군요.

사람은 모든 것에 금방 익숙해지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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