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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기타 여행

2012.1.16~2.27 필리핀 어학 연수기 (1)

by ★☆ Mimi ☆★ 2012. 1. 16.

 

이번 겨울방학에 조선대학교에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6주 (1달 반)동안 갔다 왔습니다.

비행비나 비자비 등을 냈긴 했지만 (약 120만원)

 일반 어학연수비보단 저렴한 가격으로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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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am 11:30 분 광주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4시 가량 되니 인천에 도착하더군요

 가볍게 점심 겸 저녁을 해결하고

6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당도해

8시까지 면세점을 서성거렸습니다.

 필리핀 항공기  pm 8시 30분 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위 그림은 인천국제 공항의 사진...

제 사진기가 있었으면 좋으려만

필리핀 여행 초기에 잊어버려서

무단으로 사진을 도용합니다.







2. 가벼운 지식들.

 


 


 

비행기를 타고 가니 새벽 1~2시엔가 거기에 당도하더군요

2600km로 정작 3시간만에 왔긴 하지만.

거기와 여기의 시간차이 때문에 (1시간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걸 계산했을 때 3+1 = 4)

4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필리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은 3개로 나눠져 있는데요

맨 위에 보시면 루손 섬 이라고 해서 커다란 섬과 (마닐라 포함 : 마닐라가 필리핀의 수도입니다)

중간에 보시면 잘게 나눠진 섬들이 여러 보입니다. 왼쪽으로 기다란 칼같이 생긴 지도도 보실 수 있구요.

 (중간 지점이 cebu를 포함합니다. cebu(세부) 한국인에게 가격이 저렴해서 여름휴가지로 명소지요)

마지막 지점이 민다나오 섬입니다

 이 지역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머무르는 곳은 마닐라 - 필리핀의 수도입니다.

국제 공항에서 올라가 발렌주엘라 근처에

De Lasalle Araneta Hostel에서 머무릅니다.

 

(저 거리가 17km 정도 됩니다.)







3, 호스텔, 그리고 학교.





위에 있는 것이 아라네타 학교 마크입니다.

 저의 학교 조선대 하면 마크가 있듯이요.

 


 


 

학교는 생각보다 비좁습니다.

 마치 고등학교 1~1.5 크기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De Lasalle 대학교의 부속 학교라서 그런다는데...

 

 

호스텔에 머무릅니다.

호스텔, 방 하나에 침대 3개 약 좌우 7x4(m) 정도로 추정되더군요.

그 방 안에 자그마한 욕실 1x1.5(m) 과 화장실이 있었구요.







4. 민도로 여행

 

 연수 첫주 말부터 민도로로 가는 여행이 잡혔습니다

 휴가를 내줘서 2박 3일로 갔다왔습니다



 


 


민도로란 지금 빨간 네모가 가르키는 지형을 총 칭합니다.

일단 제가 머무르던 민도로 - 화이트비치의 전체적인 모습.

 






 


 

요트처럼 생긴 배가 있습니다. 약 3~40명 정도 탑승 가능하게 생긴 밴데요.

 주요 운송수단은 저겁니다. 커다란 배? 기대도 하지 마시옵서서.

 그냥 50km 정도 되는 거리를 저 배를 타고 1~1.5시간 정도 항해합니다.







 



처음 필리핀에 막 도달했을 때 그 쪽 기후와 서생하는 풀 숲 들에게만 조금 놀랬는데요

(물론 필리핀에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

(아스팔트 도로이며, 수도관이며, 신호등이며(단 신호등이 좀 부족합니다))

 

민도로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 많은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가끔 TV 광고에서 나오듯이

열대야에서 삼바춤 추는 여인과 야자수.

그것이 현실로 다가옵니다.













 

해변가의 모습.

 저 네트가 진짜로 깔려있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젊은 비키니의 백색미인들이 저기에서 배구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는데요. 저렇게 한낮에는 태양빛이 너무나 강합니다.

 밖에 나가서 야외 활동을 1시간만 해도 피부가 다 타버릴 정도더군요.

 주로 야밤 (7~9시 경)에 나와보면 그래도 배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남자)







 

 

 

 

거기서 한 게 있다면 스노우쿨링입니다.

약 한국돈으로 30000~50000정도 되던데요

가운데 자그마한 배(카누처럼 생긴 배)

 를 타고 해변 아름다운 곳에 나갑니다.








 

 

4명이 그 배에 탑승하여 2명씩 옆에 난간을 붙잡고 잠수합니다.

 아래와 같은 식으로요

물이 좀 차갑습니다. 그리고 저걸 잘못하면 막 입에 소금기가 차더군요

너무 짜고 기분 나쁩니다.







 

 



 

  

제가 눈이 나빠서  정밀하게 보지는 못했는데요.

(안경을 안 쓴 상태로 잠수했음. 그러나 어찌보면 안경써도 될듯도 함)

 정말 가까이에서 해양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손을 깊게 내밀어보면 닿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 해변가로 나와보면 불춤을 추는 아저씨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란하게 잘 추시더군요.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호스텔로 돌아옵니다.

2편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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