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미의 여행/중국 여행22

7. 예원 , 동방명주탑, 남경로 1. 예원 (위위안) 상해에 간다 그러면 사람들이 반드시 추천하는 코스가 예원입니다.도대체 예원이라는 곳은 무엇을 하는 곳이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하는 것일까요? 예원이라는 곳은 얼마나 멋진 곳이길래 꼭 가봐야 한다고 그렇게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지 않도록 말하는 것일까요?예원이란 곳은 지하철 10호선을 타고 Yuyuan Garden 역에서 내리면 마주할 수 있답니다. 상하이에서는 중국 전통 건물을 보기 힘듭니다.경제 특별구이다 보니 건물들이 모두 서양식(아파트)으로 지어져 있는데요.하지만 상해 내에 유일한 전통식 정원이 있는 예원에 가면 정말 전통 중국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이번 여행 역시 홍화 누나 따라 패키지 여행으로 갔기 때문에 자세히는 구경 못했어요.ㅠ) 지금 보시는 이곳은 .. 2013. 7. 10.
6. 한인타운, 회해로 1. 한인타운 마치 미국 켈리포니아에 코리아 타운이 있는 것과 비슷하게 중국 상하이에는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지하철 10호선으로 갈 수 있는데요. 주의하실 점은 10호선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동물원 쪽으로 향하구요. 다른 하나는 Longbai Xincun 역쪽으로 향합니다. (방향을 확인하는 방법은 지하철 내부를 잘 살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10호선을 타고 Longbai Xincun역에서 내린 다음 홍췐루를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한글 간판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004 마트, 한인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마트랍니다. 10호선 역에서 내려 홍췐루쪽으로 걸으면 처음 마주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한글 이름을 보자마자 순간 반가움에 가슴이 얽매이더군요. 또 1004 마트 안에 한.. 2013. 7. 9.
5. 교내활동 중국식 매듭묶기, 서예, 중극 전통 경극 감상 항저우를 갔다 온 다음 날 곧바로 교내 문화체험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3일에 걸쳐 서예, 전통 매듭 묶기, 전통 중국 경극 이렇게 나뉘었지만요. 한 페이지에 몰아서 적겠습니다. :) 1. 중국 서예 가장 먼저 했던 활동은 중국 서예였습니다. 먹과 붓이 정성스럽게 준비된 가운데 우리가 할 일은 흰 종이에 한자만 새기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 한자 쓰기는 어려워요. 박물관에 명필들의 글이라 해서 모셔둔 것이 괜히 그랬던 것이 아니었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박물관에 터줏대감, 글 하나 같고 자랑하는 놈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잘 쓰고 싶었으나 그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쓰라는 글은 안쓰고 펜더와 꼬꼬댁, 그리고 토끼를 그리며 놀았지요. 주로 그림 공부로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했답니다. 몇 번 써보고 고.. 2013. 7. 8.
4-2. 항저우 여행 - 시시습지대, 성황각, 재래시장 아침에 일어나면 오른쪽 테이블에는 갓 따온 싱싱한 찻잎이 준비 돼 있고 저녁에는 잘 정돈된 이부자리에 가운이 준비돼 있는 곳. 사시사철 욕조에 따뜻한 물이 끊이지 않으며 늘 향기로운 꿀 냄새가 가득 한 이곳. 난생처음 가봤던 호텔은 지상 낙원이었습니다. 왼쪽이 참이슬, 오른쪽은 칭따오라고 하는 중국산 피죠입니다. (피죠 = 맥주) 동료들과 어젯밤을 일구는데 큰 몫을 했는데요. 한국에선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5위안(1000원)이라는 싼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더군요. 모든 음식이 뷔페 식으로 주어지던 그곳! 호텔에서 나오는 3종류의 우유는 얼마나 맛있던지. 과일이 4종류 나오던데, 얼마나 풍요롭던지 돈이 있다는 게 좋은 거구나 새삼 다시 느끼게 된 장소였습니다. 4. 시시습지대 항.. 201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