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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중국 여행

13. 상해 과학기술관, 자기부상열차, 일대회지

by ★☆ Mimi ☆★ 2013. 7. 16.

 









1. 상해 과학기술관

  

여행 마지막 블로그 페이지네요 (ㅎㅎ...)


상해 과학 기술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는 장소인데요.

지하철 Line2 호선을 타서  Science Technology  Museum 

에서 내리면 도착합니다.

 




갔다온 소감 : 정말 비추

 상해 과학 기술관은 첨단 기술들을

자라나는 어린애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만든 장소입니다.

들어가서 관람하는 내내 각종 조형물이 눈에 확확 들어왔는데요.

(여행의 막바지라 그런지 힘들어서 사진 남는 게 없네요 ㅠ)







 


 

하지만 너무 유아틱합니다.

이걸 보고 있으면 중학교 2학년 꼬맹이만 되도 "훗~" 하고

 웃음치며 무시할 정도라니까요...

 (게다가 더 중요한 건 한국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







2. 자기부상열차

 

푸동 국제 공항에서 내리면 반드시 한번 타봐야 할 것이

자기부상열차랍니다.

가격이 50위안(10000원) 이라는 것이 흠인데요

비행기 표가 있는 경우 할인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할인 가격은 40위안(8000원) (그래도 비싸다...)

 


 

 

 

 Line2  :  Pudong Internation airport  -  Longyang Rd

지하철 라인 2번이 지나는 푸동공항부터 롱양루까지

약 27km 거리를 8분만에  돌파할 수 있답니다.

 

참고 )) line2를 타고 푸동공항까지 direct로 못 갑니다.

만약 Pudong Airport까지 가려면

롱양루 역에서 다른 line2 번으로 환승해야 합니다. 

(자기부상열차 이용 안 할 시 약 20~30분 걸립니다.)








 

 

자기부상열차는 20분에 한 대씩 운행합니다.

그런 만큼 보통 지하철과 달리

감시가 철저하답니다. (하기사 비용이...)










  

지하철 레인부터 일반 지하철과 많이 다르고

이동 소리 또한 상당히 색다릅니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이 한 번에 느껴지는

 비지니스 지하철!








  

 

일반 지하철과 좌석 배치 또한 다릅니다.

일반 지하철의 경우 양 옆으로 좌석이 놓여 있지만

자기부상열차는 마치 기차처럼 좌석이 돼 있습니다.

 

승차감은... 당연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시속 4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는 300km 언저리에서 더 올라가지 않습니다.)

물론 그 정도 속도임에도 안락하게 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위에 푸른 것이 50위안, 노란색이 5위안입니다.

shanghai maglev train : economic class

 single jorney ticket







3. 일대회지

  

모택동 고택처럼 그리 힘써서 가볼 만한 곳은 아닙니다.

 다만...

 상해 여행의 필수 코스 신쳔지 ( Line 10 : Xintiandi )

 근처에 존재하기 때문에 들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대회지라는 곳은 어떤 곳이냐면, 모택동이 13명의 대표들과 함께

중국 공산당이라고 세력을 세운 곳입니다.

http://zell4722.blog.me/120195302812

 (위 링크 모택동 글에 더 자세히 첨부돼 있습니다.)








  


볼 것은 없습니다. 모택동 고택 수준하고 비슷합니다.

다만 무료이기도 하고, 신쳔지랑 가깝다 보니 추천하는 것 뿐이죠.

 신천지를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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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있었던 19일 동안의 여정을 모두 마쳤내요.

다시 돌아보니까 마치 모든 게 꿈만 같습니다.

 짧은 것 같지도 않은데, 1달 지난 8월 19일이 다가오니까

 갑자기 전부 옛일같이 느껴져요.

  

2013년 8월 16일 이 글을 쓰면서 상해 여행 작성을 마칩니다.

 

:)

 

2013. 7.1 ~ 7. 19 여행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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