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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여행/중국 여행

2. 상해박물관, 임시정부청사, 신천지

by ★☆ Mimi ☆★ 2013. 7. 3.

 



  

(참고 : 루산관루 역은 기숙사 근처 역입니다.)

 (2편에서는 홍화 가이드 누나와 함께한 여행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1. 상해박물관

  

지하철 2호선, 인민광장 역 (people's square) 

에서 내리면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 상해에서 있었던 모든 역사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위의 요상한 모양의 건물이 박물관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남북 4개의 관이 위치합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에스컬레이터도 있어 너무 편합니다.


 하지만 각 층 각 관마다 경찰들이 매서운 눈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과거 동전을 만들 때 썼던 틀입니다.

중국에 옛 유물들은 한국에 있었던 과거 유물들과 별 다를 바가 크게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동전이며 쟁기 왕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바가 있다면

중국의 유물들이 존재했던 시기는

  우리나라 것보다 적어도 300년, 크게는 1000년 이상 앞섭니다.

 (하기야 춘추전국시대가 BC 8세기부터 일어난 것 보면...)

 (참고로 우리나라 고구려가 AC 1세기부터 일어납니다) 

 






 




  

중국이란 나라는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땅덩어리도 크고 모든 것조차 월등히 앞섭니다.

 "우리나라는 뿌리가 있는 민족" 

 역사를 배울 때마다 생각했던 말인데요.

 중국이란 나라 앞에서는 함부로 그 말을 못 꺼낼 듯합니다.  

 







 


인민광장 (people's square) 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존재합니다.

미술관, 박물관, 대극장 등 상해 중심지 건물이 밀집해 있습니다.

 위의 건물은 상해 시정부 건물인데요. 인민광장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인민광장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지하철 1호선 황피남루 역에서 내려 걸어가도 되고

  지하철 10호선 신천지 역(시티엔디) 에서 내려도 가깝습니다.

 

언뜻 보면 스치고 지나칠 만큼 초라하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라고 한글 말로 적혀 있는 곳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입니다.








  

 

입장하자마자 여기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조그맣고 가파른 계단을 통해 진짜 임시정부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는 광복 때까지

 한국을 위한 수많은 의사들의 숙소가

 얼마나 열악했는지 그들이 한 업적은 무엇인지 등

 그에 관한 수많은 기록들이 기록돼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아니 우리말을 쓸 수 있는 조선 민족까지도

 꼭 한번 와봐야 하는 장소입니다.

 







 

  

상해임시정부 유적지 안에서 사진은 금지돼 있습니다.

 그러나 저 미미가 누굽니까. +_+

  처음 입구에서 한 컷, 나올 때 한 컷 찍었답니다.

  

:)

  

 이곳은 나오기 전, 기금을 모집하는 곳입니다.

 100위안 (한화 18000원) 가지고 장부에 이름이 실린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별다른 지원이 없어 재정이 힘들다고 하네요.








  

 

그 다음 이어지는 관광용품을 파는 곳

 이곳에서 모아지는 모든 돈은 임시정부를 유지하는 데에

쓰이는 돈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멋진 물건도 많고 돈만 있다면 사고 싶은 물건도

 너무 많았습니다!

 (어디를 가나 돈이 문제군요 ㅠ...)

 






3. 신천지

 


 

 

임시정부와 비슷한 곳에 위치하는 곳으로

1호선 황피남루 역에서 내려 걸어가도 되고,  

 10호선 신천지 역(시티엔디)에서 내려 걸아가도 됩니다.

 10호선 신천지 역이 가깝다고는 하는데 그게 그 거리 같습니다.

 







 

 

나무들이 조금씩 휘어보이네요......

 (정말 넓게 담을 수 있지만 왜곡이 흠이라면 흠인 광각렌즈 ㅠ)

  

신천지는요. 유럽풍 바가 있는 곳입니다. 

  작은 유럽이라고 불릴 만큼. 유럽식 커피집이나

 유럽식 음식, 그리고 쇼핑가가 있는 곳이랍니다.

 (단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신천지는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그냥 초등학교 사이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걷다 보면 수많은 외국인들과 마주할 수 있고

 상해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곳이 정말 중국이던가"

 길을 걸으며 똑같은 질문을 수시로 던지실 겁니다.

 









  

명품 신천지 거리 한복판에 있는 백화점.

이곳에 있는 모든 것은 럭셔리 하더군요.

  

쇼핑보다는 색다른 볼거리를 좋아하는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중국 건물과는 조금 다르게 중국 내에서 유럽풍 건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서

 한번 와 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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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신천지에 일대회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대회지라는 곳은 중국 제1차 공산당 전국대표 대회회지의 줄임말로

 첫 중국 공산당이 나오게 된 곳입니다.

 

신천지 근처에 있으니까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대회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lus Picture)

  

 

  

 

점심을 마친 후 구경한 돌 조각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한 돌이었습니다.








 

  

왼쪽 : Jaja  ,  오른쪽 : MImi

자자 라우쉬 (자자 선생님)와 찍었던 사진입니다.

 






 

 

 

(전자방이라는 곳인데 잘 기억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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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탄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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